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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ical Insanity - 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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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지인과 BL물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다.
'살아있는 동안 가능한 모든 걸 즐기고 죽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진 내가, BL물만은 패스하는 이유가 뭐냐...라던데.

아니,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 싫어하는 것도 아니다.
지인이 BL물을 같이 보자 할 때,
같이 보는 건 상관없다.
뭐, 그것 나름대로의 재미는 있긴 하니까.
그저 내 쪽에서 먼저 BL물을 즐길 생각이 안드는 것 뿐...
정말 그것 뿐이다.
돈이라거나 노력을 들이고 싶지 않은 것 뿐.
가지고 있고 싶지 않아.
그거야 내 천성인 걸 어쩌겠어...


하지만 그런 내게도,
BL소설이 한권 있다.
그 이름하여 '타락한 교사의 방정식'.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갑자기 이거냐!(;゚д゚)ァ....

...라고 말해도, 딱히 좋아서 갖고 있는 건 아니고,

일본에 책을 몇권 주문했는데,
왜인지 같이 왔다....
그것도 친구가 같이 있을 때 박스 개봉...
...어쩌라고. orz



처치곤란.
어디다 마땅히 놓을데가 없다...
일단 배송되온 박스에 숨겨두고 있음.



나중에 혹시라도 BL물을 좋아하는 여성과 사귀게 되면 선물로 줘야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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