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수년, 다시 사귀기로 했습니다. – 別れて数年、再び付き合う事になりました。 헤어진지 수년…… 시간도 여유로워지고, 일상엔 전혀 문제가 없었지만… 언제나 무언가 부족한… 허전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부족한 것인지 몰라 답답한 나날이었습니다. ..죄송, 거짓말입니다. 사실 무엇이 문제인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저 다시 한번 진지하게 마주하는 것이 두려웠을 뿐이죠. 그리고 어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사귀기로 했습니다. 이번엔 정말, 오래도록 아껴줄게….. …. ..